숨쉬는 백양산 걷기 성황리에 마무리

김경희 기자(7400hee@daum.net) 2026-06-28 11:58
지난 27일(토) 오전 10시 경 숨쉬는 동천, 환경수호운동연합회, 부산환경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 20여명이 모여 동천의 최상류부인 백양산 선암사에 집합하여 ‘숨쉬는 백양산 걷기’ 답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백양산 선암사에서 출발해 황톳길 맨발숲길 구간, 바람고개를 지나 울창한 편백나무 숲길, 호국불교의 상징인 사명대사의 동상을 지나 과거 부산 시민들의 유년 시절 추억이 깃든 옛 ‘부산어린이회관’인 ‘어린이창의교육관’을 방문하며 점점 도심속으로 이동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답사의 종착지는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이었다. 이번 ‘숨쉬는 백양산 걷기’ 답사는 올해 지정된 우리나라 제24호이자 최초의 도심형 금정산국립공원(금정산·백양산·쇠미산 포함)의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답사의 종착지인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광장의 노거수 보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백양산 답사를 마친 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우리나라의 24번째 국립공원이 도심형이라는 점, 그리고 그 안에 금정산과 쇠미산뿐만 아니라 이곳 백양산도 당당히 포함된 국가공원이라는 사실을 부산시민들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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