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경남은행장기 기관축구대회 3연패달성
남해군청 준우승, 김해도시개발공사‧창원시청 공동 3위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이 ‘2015 경남은행장기 경남 기관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창원시설공단은 지난 4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남해군청을 3:0으로 누르고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경남은행장기를 거머쥐었다.
남해군청이 준우승을, 창원시청A와 김해도시개발공사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청과 경남소방본부, 창원시청을 비롯해 모두 34개 기관‧단체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승한 창원시설공단은 정대성 선수가 MVP에 올랐으며, 강경윤 선수가 득점왕을 수상했다.
지난 2004년 결성된 창원시설공단축구동호회는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경남 기관부에서는 최강팀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송찬율 축구동호회 회장은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은 팀워크에 있다”며 “축구에서 보여준 조직력처럼 업무에 있어서도 직원 모두가 하나 돼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공기업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2015 경남은행장기 경남 기관축구대회’에서 창원시설공단 축구동호회가 우승한 뒤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