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유럽교통주간’ 9월 16~22일 동참

김경희 기자(mmn66@hanmail.net) 2015-09-21 23:31
‘2015년 유럽교통주간’ 9월 16~22일 동참
 녹색교통이용 실천 홍보부스운영


창원시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 시민들의 교통수단 인식 전환 등을 위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15년 유럽교통주간 동참’ 녹색교통이용 실천 홍보부스를 19일 성산아트홀 가로수길(길마켓 행사장 내)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럽교통주간’은 시민들에게 장기적으로 교통 및 도시수송 이슈에 영향을 미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매년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지속가능한 교통을 위한 캠페인이며, 전 세계 47개국 2000여 도시에서 참여하고 있다.
 
창원시는 ‘세계 차 없는 날(9. 22, Car Free Day)’을 맞아 기존에 추진한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를 대체하는 ‘유럽교통주간’에 동참하기 위해 시는 일차적으로 유럽교통주간 홈페이지(www.mobilityweek.eu)에서신청서를 등록했고 이 기간 동안 시도 자율적인 행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실시된 ‘녹색교통이용 실천 홍보부스장’에는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녹색교통이용 룰렛과 꽃입 만들기 체험, 즉석에서 주스를 만들어 주었고 참여자에게 멀티탭, 물티슈 등을 전달하면서 ‘창원시 기후행동 5대 과제’ 이행을 홍보하고 ‘녹색생활실천 동참 서약서’를 받았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창원시가 ‘2015년 유럽교통주간’에 동참하는 것은 현행 도시교통방식이 환경과 삶의 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하여 시민들의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녹색생활 시민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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