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실시

성기만 기자(fa032@naver.com) 2015-09-04 03:53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실시

9월 3일 ~ 11월 19일 … 의사, 사회복지사 등 40명 대상


울산시는 울산지역암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 주관으로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완화의료 전문팀이 말기 암 환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에 대한 적극적 돌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의료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의 이해, 증상관리, 임종 돌봄, 사별가족관리 등 호스피스 전문인력을 위한 표준교육이다.교육시간은 총 60시간(실습 16시간 포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 9시 30분까지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호스피스 관련 종사자들이 전문가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지역 내 말기 암환자 및 가족들의 호스피스 서비스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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