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오늘(24일)오후 2시부터 영도 하리항과 중리항 2곳에서 동시에 연안정화운동을실시한다고밝혔다.
이번 연안정화 운동은 자원봉사센터,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8개 기관약 15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며, 특히 잠수부를동원하여 수중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는 수중정화에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육지에서 기인되는 각종 쓰레기가 해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해안 주변 조선소, 정유사 및 유관기관·단체·업체에 홍보 및 소재지주변을 청소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부산해경은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