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오늘(12일) 12시 40분경부터남형제도 남방11마일 해상에서 화재선박 K호(24,724톤,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 승선원 23명)를 진화중에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K호는 10일(금) 오후 10시경 서귀포 남서방 해상에서 갑판상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자체적으로 진화작업을 하다 진화가 불가능 하자 K호의 선장이 어제 오후 4시 30분경 제주해경 상황센터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대형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하여 오늘 12시 40분경부터 K호의 컨테이너 화재를 진화하고 있으며, 부산해수청, 부산소방, 항만공사,선박대리점 등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