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5. 19. 국제여객선에서 새벽 시간에 잠들어 있는 대학생 K씨(여, 19세)의 침실에 침입하여 유사강간한 모대학교 재학생J씨(남, 23세)를긴급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해경서에 따르면 ‘15. 5. 18일 일본 오사카에서부산으로 출항한국제여객선 팬스타○○호(21,688톤, 승객 214명)에서 J씨가 동료 대학생들과음주를 하다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피해자 K씨(여, 19세) 일행과 동석하여 함께 술을 마신 후, 다음날인 5. 19. 새벽경 음주가 끝나고 피해자가 방으로들어가 잠든 사이 J씨가 침입하여 K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유사강간 행위를 하여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하였다.
부산해경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다중이 이용하는 국제여객선 내에서학생을 상대로 한 성폭력 범죄인만큼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 선사들에 재발 방지대책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