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오늘(14일) 오후 2시부터 제20회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깨끗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한 연안정화 운동을 충무동 수협 공판장 앞 해상과 해운대 미포항 일원 2곳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
이번 연안정화 운동은 한국해양구조협회, UDT구조단, 수협 등 유관기관과어업인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특히 잠수부를 동원하여 수중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제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또한, 육지에 기인되는 각종 쓰레기가 해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해안 주변 조선소, 정유사 및 유관단체·업체에 홍보 및 소재지 주변을청소하도록 유도하였다.
부산해경안전서는 각 기관, 단체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 바다정화활동이 깨끗한 해양 환경 보전 실천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국민과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