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 자동차 업계, 온실가스 감축
◇ 8월 9일(화), 환경부 장관- 자동차 업계 CEO 간담회 개최
◇ 자동차 업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 등 주요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대한 적극적
협력 약속
□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8.9(화) 14:00시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부 장관-자동차 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모임은 환경부 장관이 주요 업종 대표에게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 등을 설명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양승석 사장(현대차), 최인범 상임 고문(한국GM), 박수홍 부사장(르노삼성),
이재완 부사장(쌍용차), 권영수 회장(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 자동차 업계 주요 CEO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 이날 모임에서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자동차 산업이 국내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킨 대표적 성공 사례임을 강조하며, 기후변화 대응 문제는 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 특히 지난 7월 12일 정부가 발표한 부문별․업종별 감축목표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목표관리제,
배출권거래제,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 전기차 보급 등이 추진됨을 언급하며 자동차 업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 자동차 업계 CEO들은 정부의 주요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공감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업계의 적극적 협력을 약속하였다.
○ 이를 위해 자동차 업계는 녹색 기술개발 및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2012년부터 본격적인 감축활동이
시작되는 목표관리제 및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배출권거래제 도입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자동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또한, 업계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전기차 보조금 유지 등을 건의하며,
오늘 제안된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국제적 감축압력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상황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달성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아울러,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국가 감축목표가 효율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며,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업계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
저작권자 danew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