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봄바람 봄놀이 축제’
하영자 기자(spark0027@hanmail.net) 2015-04-12 20:13
- 서울대공원, 매주 토‧일 ‘봄바람 봄놀이 축제’ 진행, 4.11(토)부터 4.26(일)까지
- 전문 공연자부터 시민 동아리까지, 놀이로 동물사랑을 즐기는 동물원 축제 시작
- 이번 주말부터 서울대공원 왕벚나무 만개, 19시~23시까지 벚꽃 조명 점등
- 봄바람 부는 서울대공원에서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순백의 벚꽃 향연
□ 서울대공원의 ‘봄바람 봄놀이 축제’가 4월 11일(토)부터 4월 26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서울동물원에서 진행된다.
○ 서울대공원 ‘봄바람봄놀이 축제’는 “봄바람 타고 즐기자, 동물원 봄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동물원 입장객이면 누구나참여할 수 있다.
□ ‘봄바람 봄놀이 축제’ 주요 프로그램 소개
○ 벚꽃 음악회 (토,일요일 / 14, 15, 16, 17시 각 30분 / 동물원정문광장)
- 서울동물원 정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벚꽃 음악회’는 어쿠스틱,브릿팝, 모던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으로 동물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봄의 낭만을 전달할 예정이다.
- 특히 2012년 슈퍼스타K 4강에 진출하였던 가수 ‘홍대광’은 2015년 서울대공원 축제 파트너로서 이번 ‘봄바람 봄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장미축제’, ‘별밤축제’, ‘가을축제’ 등 서울대공원 계절 축제와 함께 할 예정이다.
- 이외에 멜로딕 팝펑크를 기반으로 홍대 클럽 전역에서 활동 중인 4인조밴드 ‘럭키스티릿’,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로 구성된 듀오 ‘백합유리잔’, 안정감있는 기타 연주와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김선욱’과 ‘김완형’, ‘앨리’가 출연하여 봄꽃이 만발한 서울대공원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채운다.
-또한 ‘요요현상’은 음악과 마임, 코메디와 스토리가 어울어진 신개념 요요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동물 코스튬 플레이 (토,일요일 / 13:00, 14:30, 16:30 각 50분 / 동물원 일대)
- 가까이에서 동물을 만지고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관람객들을 위해동물탈을 쓴 전문 플레이어들이 동물원 일대를 누빈다.
- 플레이어들은 호랑이, 아시아코끼리, 꽃사슴,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에처한 동물들을 보호하는 서울대공원의 역할과 보호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 축제 기간 동안 동물원 정문 광장에는 페이스페인팅 부스가 설치되어 시민 누구나 얼굴에 동물 그림을 그리고 동물 코스튬 파티에 함께할 수 있다.
- 축제 기간 중 집에 있는 동물잠옷, 동물프린팅옷, 동물악세사리 등을 착용하고 동물원을 방문하면 플레이어들과 이색적인 봄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이상림사육사의 봄바람마술쇼 (토,일요일 / 15:00~15:50, 동양관 앞)
- 마술하는 파충류 사육사 이상림이 봄바람 부는 동양관 앞 잔디밭에서 마술공연을 펼친다. 공연 중간에는 이상림 사육사가 초대하는 무대에 올라 마술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 동물원 인형극 (토,일요일 / 13:00, 15:00 각 30분, 남미관 마추피추 앞)
- 스토리텔링 시민동아리 ‘이야기 상자’가 동물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4월의 동물 ‘라마’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인형극에 함께 한 뒤, 공연장앞에 있는 남미관을 방문하면 귀여운 외모의 ‘라마’를 만날 수 있다.
- 서울대공원의 ‘라마’는 최근 새끼 4마리를 출산하는 등 경사가 이어져 4월의 동물로 선정되었다.
- 인형극이 끝난 뒤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인형극 무대에 올라 역할극을 직접해보고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 벚꽃 버블 (토,일요일 / 13:30, 14:30, 16:30 각 30분, 동물원 정문광장)
- 동물원 정문광장 왼쪽 관람로에는 왕벚나무보다 꽃이 일주일 정도 늦게피는 겹벚나무길이 있다. 화려한 분홍색 꽃이 겹으로 핀 겹벚나무 아래에서 버블쇼를 진행하여 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화려한 봄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이번 주말부터 서울대공원의 왕벚나무, 산벚나무, 겹벚나무 총 2,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만개를 시작하여 순백의 꽃 커튼이 펼쳐진다.
○ 서울대공원내 벚꽃은 서울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피어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말까지 절정을 이를 것이다. 아직 벚꽃을 구경하지 못한 시민들은 서울대공원에 오면 벚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 서울대공원은 코끼리열차 순환도로 주변과 서울랜드 진입로에 왕벚나무가 피고 서울동물원 관람로에는 왕벚나무와 겹벗나무가 그리고 주변 야산에는산벚나무가 펼쳐져 있어 상춘객의 마음을 흔드는 벚꽃 나들이 대표 명소이다.
○ 이번에 만개된 벚꽃은 비와 강풍이 불지 않으면 다음주 일요일(19일)까지계속 피어 있을 것이다.
□ 낮에 벚꽃을 구경할 시간을 내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퇴근 후 서울대공원에 오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 19시부터 23시까지 점등한다.
○ 서울대공원 벚꽃 야간 조명은 서울대공원 분수대 광장부터 서울랜드 입구까지 약 500m 구간에 설치하여 4월 19일(일)까지 야간 조명을 비춘다.
저작권자 danew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평 (0)
대기/수질
사건/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