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특별대책기간 운영, 예방활동 강화

하영자 기자(spark0027@hanmail.net) 2015-04-06 21:55
- 산불발생 빈도가 높은 시즌 맞아 산불예방 활동 전방위 노력 -
           - 경주시 산불발생 제로화에 온 행정력 올인 -


  
최근 전국적으로 간간히 비가 내려 산불발생 우려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경주시는 4월 5일부터 이틀 동안 ‘식목일,청명,한식’을 맞아 산불방지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전 행정력이 예방활동에 올인 하고 있다.
 
시청(산림경영과)과 읍면동에서는 오후 9시까지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청명,한식 무속행위 근절 및 취약지 산불예방 홍보메시지를 전달하며 담당구역별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산불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산불감시원을 입산통제구역과 폐쇄등산로 출입구에 배치하여 입산자 단속과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순찰하고 산립 연접지 100m 이내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과 묘지유품 등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산림 내 사찰과 독가촌 등을 방문하여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마을 앰프로 1일 3회 이상 계도방송과 관용차량을 이용해 관할구역 전체를 순회하면서산불예방 가두방송을 하고 산림 연접 주택 및 아파트 주변에서 어린이 불 장난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우려지역 특별 순찰도 병행한다.
 
 
경주시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오는 2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봄철 농번기 시작으로 일어나기 쉬운 산불로 소중한 산림과 재산이 소실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면서도 시민들의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자, 산불실화자 등에 대해서는 이유를 불문하고 과태료, 고발 등 강력대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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