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26일) 오후 7시 27분경 광안대교 23번 교각 주변 해상에서 투신자 유모씨(남,75년생)를구조하였다고밝혔다.
오후 7시 22분경 상기장소에서 사람이 투신했다고 광안대로사업단에서 112경유 부산해경 상황센터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안전서는 경비정, 민락안전센터 순찰정, 122구조대를급파하여 오후 7시 27분경 유씨를 구조하여 민락항으로 후송한 뒤 대기 중인 119 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였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안전서에 따르면 유씨는 갈비뼈가 일부 골절되었으나 생명에는지장이 없으며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