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포함, 환경오염 대규모 특별감시 추진

임창택 기자(builff@naver.com) 2014-01-25 17:50
▷ 설 연휴 기간 포함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내 오염행위 집중단속 실시
▷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시 : 지역번호 + 128)로 신고 협조 요청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설 명절을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환경오염이 심한 지역과 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오염물질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대국민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시·도(시·군·구) 환경단속 담당공무원 약 360개팀(740명)이 전국의 3,000여개 환경오염물질, 환경기초시설(하수·폐수), 유기용제 등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별감시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휴 전, 연휴 중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1월 20일부터 공장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연휴기간에는 공단지역 및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이 실시된다.

설 연휴가 끝난 2월 5일까지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실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설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오염신고 창구(유선전화 128, 무선전화 지역번호+128)를 운영한다.

                                                                                                                                                     기사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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