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주말 백양산에 큰 오색딱따구리 수컷이 나무를 쪼으며 애벌레를 잡아먹고 있다. 큰 오색딱따구리는 몸길이가 25cm이며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머리가 빨간색은 수컷이다.
전세계에 분포 서식하며, 210종이 있다. 대부분의 종은 부리가 나무껍질에 구멍을 뚫어 곤충을 잡기 쉽게 적응되어 있으며, 일부 종은 견과류·열매·수액도 먹는다. 몇 종은 지상에서 개미와 곤충의 유충을 잡아먹는다.
저작권자 danew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