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사업 부지공사 준공

빈수진 기자(bbinz@naver.com) 2024-12-19 19:17
울산시는 에쓰-오일(S-OIL)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사업 부지공사가 12월 19일자로 준공됨에 따라 샤힌프로젝트 설비(플랜트) 공사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부지공사는 에쓰-오일(S-OIL)(주)이 추진 중인 샤힌프로젝트를 위해 96만 1,000㎡(약 29만 평)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9월 18일 준공 전 사용승인을 받은 데 이어, 공사가 최종마무리됐다.

특히 울산시는 12월 2일 접수된 준공신청을 법정 처리 기한(근무일 기준 30일)보다16일이나 앞당겨 승인함으로써, 기업 친화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했다.

에쓰-오일(S-OIL)(주)이총 9조 2,580억 원을 투자하는 샤힌프로젝트는부지공사 완료로사업 추진에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지역경제 활성화와함께근로자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법정기한을 대폭 단축한 신속한 승인 절차가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친기업 정책을지속적으로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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