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건축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개최

김경희 기자(7400hee@daum.net) 2024-09-12 18:40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공공석면건축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석면 건축물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지정돼있는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의 역할 강화 방안과 효율적인 점검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위해 사업비 40억 5천6백만 원을 투입해 900여 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돼있어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안은 건축물에 포함된 석면의 제거이나, 제거하기 전까지는 석면의 안전한 관리 또한 중요하다." 라며, "우리시는 구.군과 함께 자체적인 점검과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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