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일) 저녘 19:00시부터 21:00까지 부산시에 위치한 황령산에서 황령산 별 헤는 밤, 함께하는 환경음악회(이하 황령산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환경시민연대, 해조음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한 황령산 별 헤는 밤, 함께하는 환경음악회는 부산의 멋진 야경을 구경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 대원플러스그룹, 일진파워, (주)연성기업의 후원을 통해 열리게 되었다.

내빈으로는 연제구청장(주석수), 연제구의원(최홍찬),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지켜주었으며, 많은 시민들과 가족들, 관광객들로 행사장이 채워졌으며,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 시작 전 자원순환에 대한 홍보캠페인과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으며, 블로그 댓글 추첨을 통한 상품도 증정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황령산 음악회는 황령산 뿐 아니라 부산에 다소 부족한 문화공연의 부재를 줄이고 폭염에 지치고 일상생활의 피곤이 쌓인 심신을 멋진 야경과 자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이 될 수 있게 준비되었다고 한다.

주최 측인 환경수호운동연합회 고성훈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지속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보호를 위한 환경음악회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고, 연제구도 문화예술 공연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