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8월 7일(수) 16시 청주시 성안길 인근에서 도민 및 상점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합동으로 △ 적정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하기(공공기관은 28℃ 이상) △ 전력 수급 집중관리기간(7.15.~8.16.) 전력 피크시간 냉방기 순차 정지(16:30~17:00, 30분간) △ 에너지 캐시백 등을 홍보하면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에너지캐시백」은 전기를 아껴 사용한 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로, 직전 2개년 동월 대비 전력 사용을 줄일 경우, 절감량 1kWh당 최대 100원(30~100원)이 다음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된다.
절감률 구간 |
3%이상~5%미만 |
5%이상~10%미만 |
10%이상~20%미만 |
20%이상~30%이하 |
지원단가 |
30원/kWh |
60원/kWh |
80원/kWh |
100원/kWh |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 캐시백” 검색으로 온라인으로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한전 사업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전광호 에너지과장은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에너지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하여 주요 상권의 상점 및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