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부산시 사상구 가로공원에서 감전천 문화환경 축제가 개최되었다.
감전천 문화환경 축제는 사상구가 관리하는 하천 3개 중 하나인 감전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게 하기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감전천 보전협회, 주관은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전체적인 행사기획을 맡았으며, 부산광역시와 가로공원 상인회, (주)아지트의 후원으로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행사 진행 1부는 체험홍보부스 운영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체험부스와 문화공연 사이사이 가로공원 상인회와 (주)아지트에서 준비한 이벤트 추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우천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하였음에도 1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주어 행사를 빛내주었다.
부산시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시의원은 "삼락천, 감전천을 더욱 신경써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으며, "시민분들에게 친근한 하천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감전천 보전협회 하영자 대표는 "사상구에서 관리하는 하천 중 하나인 감전천이 정비사업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되고 관리가 소홀함에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판단되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라고 전했으며, "감전천 정화활동을 통해 감전천 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행사 이후 행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