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빈수진 기자(bbinz@naver.com) 2024-06-18 20:14

울산시는 618일 오전 10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농심과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 시 행정적 지원을, 농심은 조성운영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한다.


아울러 농심은 지역주민 및 관련 기업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울산삼남물류단지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위치한 울산삼남물류단지 내 대지면적 46,690, 연면적 165,490규모로 창고시설, 사무실 등 부대시설, 물류수송차량 접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5,600명의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6,300 원의 생산유발효과, 2,60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울산 서부권의 산업 및 생활 물류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류중심(허브)시설의 적기 개발을 통한 물류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울산삼남물류센터는 부울경 물류 거점으로써 산업 및 생활물류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계획될 것이며, 내수 및 수출확대에 따른 물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농심이 울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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