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내일(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중국, 필리핀, 에콰도르, 케냐, 일본, 인도네시아, 칠레, 몽골, 인도, 카메룬, 이탈리아, 대한민국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국가의 전통 퓨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국가별 전통공예품 전시, 음식 및 문화체험, 관광 홍보기념품 배부 등 세계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세계인의 주간(5.17.~25.)'을 맞아 부산에선느 다양한 세계적(글로벌) 행사가 계속해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는 '글로벌 도시의 사람들'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부산에 살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