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SANBA)상륙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통한 신속한 대응 돋보여

강홍근 기자(point852@hanmail.net) 2012-09-17 19:00

경남도 소방본부는 17일 제16호 태풍 산바 (SANBA)가 경남 남해안에 상륙함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보호와 안전한 경남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여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이 행하는 긴급구조 활동의 역할분담 및 지휘통제를 위한 것으로 17일 오후 3시 현재 1천4백 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820여대의 장비가 동원이 되어 소방활동을 펼쳤으며, 52명의 인명구조와 340여건의 안전조치 및 205개소 830여 톤의 배수작업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태풍 피해 예상지역인 통영 및 남해안 지역에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이 전진 배치되어 보다 신속한 인명구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수습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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