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 노들섬에 위치한 노들텃밭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1,000㎡ 규모의 맹꽁이토종논에서 68종의 토종벼 품종이 모두 만개한 멋진 ‘꽃논’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노들텃밭 맹꽁이토종논에는 돼지찰, 자도, 다다조 등 (사)흙살림에서 20년간 전국에서 채집해 보유하고 있던 토종벼 68종이 2~3줄씩 나란히 심어져 있다.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노들텃밭은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연중무휴로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하며, 색색의 토종논은 물론 수수, 귀리, 콩, 댑싸리 등이 심어진 토종밭과 다양한 농작물을 가꾸는 텃밭 등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여기에 초등학생,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로 예약하면 ‘노들텃밭 견학체험 프로그램’도 즐기실 수 있으며, 토종논과 토종밭, 시골원두막과 생태뒷간 등 노들텃밭이 갖고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재료를 함께 즐기실 수도 있다.(예약 전화번호 ☎792-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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