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9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하동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6월 16일까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초기에 발견해 해소하고자 진행하는 재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점검은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영선 하동부군수, 관계 공무원, 산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접근이 어려운 산사태 취약지역에 드론을 띄워 경사면을 살피고,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기인 오는 6월 16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10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집중점검과 군민 자율안전점검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군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후속조치를 시행해 군민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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