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 시민감사관과 함께 어제(11월 30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시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알리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산시 시민감사관 및 감사위원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 및 피켓을 활용하여 해운대해수욕장 곳곳에서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제보, 청렴소리함, 청렴부산 카카오톡 채널 등 시 청렴정책이 소개된 홍보물과 청렴마스크, 핫팩을 배부하며 청렴한 부산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한상우 감사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부산시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시민감사관은 ‘감사행정의 청렴, 투명성 강화’를 위해 1997년 도입한 제도로 50명(추천모집 20명, 공개모집 30명)으로 구성돼 시민 불편사항 및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제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초 제14기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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