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훈련 참여자 단체 사진
남해군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에 대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실시한다.
남해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중심으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한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유관기관별 협력체계 가동을 통한 문제해결 등 토론 기반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18일에는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붕괴,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KT 남해지사, 한국전력공사 남해지사, 남해군지역자율방재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서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훈련평가를 위한 국민체험단을 구성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미흡사례와 문제점 등을 중점 발굴해 개선대책을 재난대응매뉴얼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는 장충남 남해군수가 직접 훈련을 참관하며 진행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danew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