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품질 자문 모습
하동소방서는 지난 7일 금남면 소재 하동케이블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관리사 등 민간전문가 5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신축건물의 소방시설 품질향상과 성실한 시공·감리를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소방기술사 및 공사 현장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과 하동케이블카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은 건축물 완공 전 소방시설 설치 적정 여부 등 품질 자문과 건축물 안전을 위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상호 토의했다.
엄민현 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품질향상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신축건물을 이용할 수 있게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 활성화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