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도매시장, 전 종사자 코로나 19 선제검사 실시

김경희 기자(7400hee@daum.net) 2021-10-05 21:35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매시장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전 종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코로나 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매시장 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코로나 집단감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안전한 도매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도매시장 전 종사자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PCR)를 실시하게 됐다.

검사대상은 도매법인 직원과 중도매인, 소매동상인 등 총 600여 명이다.

코로나19 선제검사와 함께안전한 도매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적으로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배부, 도매시장내 방역소독 강화,종사자 포함 도매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도, 경매 참가자 방역 관리 지도 단속 등도 진행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심 도매시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PCR)에 협조해 주신 도매시장 전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대응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지도 등 시장 종사자들과 협력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는 만큼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danew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평 (0)
댓글 등록 폼

로그인을 하시면 기사평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