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8월 23일(월)부터 9월 24일(금)까지 약 1달간관내 수상레저사업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장기화로 야외활동인 수상레저활동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상레저사업장의 시설물 및 기구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수상레저활동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간전문업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상레저 안전리더(동호회) 등 내․외부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수상레저사업장의 시설물 및 수
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인명구조 장비의 적정성, 인명구조요원의 자격요건, 코로나19 방역 실태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며, 수상레저사업의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을 위한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취약요인 개선 등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