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7월 5~30일(4주간) 2차에 걸쳐 추진한 ‘하계 청년 행정인턴 사업’을 성황리에마무리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광양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다양한 일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계 청년행정 인턴사업’은 총 37명의 청년이 광양시청과 우체국 등 12개 부서에 근무하며 ‘내게 유익한 청년정책 알아보기’, ‘주요시설 현장 견학’, ‘소감문 작성’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주요시설 현장 견학은 지역 내 상‧하수도시설,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와 예술창고, 목재문화관 등을 탐방했으며, 이동시간에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광양의 유래,9경9미 등을 소개받으며 광양시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청년행정인턴을 마치며 소감문을 통해 아래와 같은 참여소감을 밝혔다.
- “행정인턴 덕분에 새로운 분야에서 경험을 얻게 되어 기쁘다”
-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제일 처음 느낀 것은 ‘공무원은 안정적이고 편한 직장’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 “행정인턴에 참여하면서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되었다”
- “업무가 다른 공무원 간에 회의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여름방학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개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로 삼은행정인턴 참여자들에게 이번 경험이 사회생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