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 점검 모습
하동소방서는 현문현답 대상으로 지난주 화개면 소재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야영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도심에서 벗어나 캠핑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야영장에 대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예방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캠프장 내 화기취급시설 관리상태, 소방차 진입 여건 등 화재진압 활동 적정성을 확인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인명대피 적정 여부 확인 및 관계자 안전교육 등 대응태세 확립에 나섰다.
조현문 서장은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를 꼭 비치해 두고 밀폐되고 좁은 텐트 내에서는 화덕이나 가스난로 사용을 금지해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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