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립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여러 차례 지역사회단체를 찾아 단팥빵으로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바리스타제과제빵과(지도 최근표교수) 학생들은 11일 국군강릉병원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빵으로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서 학생들은 방과 후 저녁 시간에 정성껏 만든 단팥빵을 군인 및 입원 사병, 간호장교 및 의료진에 전달했다.
안두섭 학생 대표는 올해 초까지는 국군강릉병원 소속군인으로 근무하다가 만학도로 입학한 학생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빵을 사병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였다”고 전했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