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직업, 찾아가는 미래 유망 직업체험교실

손혜경 기자(serirud@nate.com) 2021-05-04 09:59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마산합포구 성지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8개 중학교, 1,606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일자리 환경 전환기를 맞아미래 유망 직업을 미리 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한 한발 빠른 진로 설계와 올바른 직업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업체험교실은 미래 유망 직업군 32종으로 구성됐다.시는 ▲ 인공지능(VR, AR) ▲ 로봇·드론 공학 ▲ 코딩 ▲ 3D 프린팅 ▲바리스타 ▲ 과학수사(KCSI) ▲ 조향사 ▲ 테라리움(밀폐된 유리그릇 등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일) 등 다양한 직업군을 포함시켜 호기심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 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이날 성지여자중학교 176명을 시작으로, 4일 양곡중학교 226명, 7일 도계중학교 235명, 11일 대방중학교237명, 20일 안골포중학교 210명, 6월 21일 해운중학교 150명, 6월 30일 양덕여자중학교 221명, 7월 8일 목요일 마산중앙중학교 151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운영된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먼저 체험함으로써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는 자기주도적 동기 부여와 직업의식함양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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