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경재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이 15일 괴산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괴산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모의훈련을 현장점검했다.
 
이날 맹경재 실장은 모의훈련에 앞서 자가발전시설 등 접종센터 시설물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운영 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모의훈련에 참관해서는 △접종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백신접종 △이상반응 관찰 등으로 이어지는 훈련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맹경재 재난안전실장은 “주말도 없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29일 개소해 만 75세 이상 군민 등 대상 1일 600명 규모로 접종을 시작한다.
 
한편 충북도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총 13개소의 접종센터를 조기 개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