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대비 비상구 점검·지도

문홍석 기자(cwhonm1111@naver.com) 2020-12-17 21:32
강원도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터미널,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와 소방서 특별조사팀은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노래방, 음식점, PC방 등 58개소 비상구 일제 불시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법정 안전시설 등 미설치로 적발된 OO음식점에 대해서과태료 부과, OO PC방 휴대용비상조명등 점등불량 적발 등 4건에 대해서 시정 조치하였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방문이 어려운 양양공항 등6개소에 대해서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비대면 점검을 실시, 계단실 물건적치 등 4건의 안전지도를 실시하였다 .

그 외에 비상구 안전관리 당부(전단지, 서한문 발송)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상구 안전관리에 대한 건물 관계인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리며, 이용객은 비상구 등 피난로 위치를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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