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6일(목)에 시민들에게 비점오염원이 무엇인지 알리는 비점오염원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밝혔다.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주최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은 부산시의 비점오염원 관리여건과 실태는 어떠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친환경적 도로 비점오염원 관리방안과 쉽게 알아보는 도시 비점오염이라는 발표 주제로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임정혁 팀장과 부산환경보전협회 엄경흠 사무국장이 발제하였으며, 워크숍 좌장으로는 신라대학교 최경식 교수가 자리해 워크숍 진행을 이끌었다.
토론자로 참여한 보수천복원 및 구덕천생태협의회 김경희 대표와 학장천살리기 주민모임 강미애 대표,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박민규 환경처장이 참여해 그간 해왔던 행보를 소개하며, 부산시와 관에 요청해야하는 의견과 앞으로 진행해 나가야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좌장으로 자리한 최경식 교수는 "선진국에서 실행하고 있는 정책을 무조건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알맞는 정책으로 변환시켜 적용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환경수호운동연합회 고성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인해 시민들이 비점오염에 대한 지식 함양과 더불어 관심도가 오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