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5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2020 제2차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북부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CEO, 임원출신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중장기 전략, 비전공유, 시장개척, 조직문화 개선 등 기업경영 노하우 전수와 경영애로 사항에 대해 1:1 맞춤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영전략, 자금,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기업 출신 자문위원들과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충북도는 지난 7월 도내 중부권 2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제1차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하였으며, 2009년 전경련 협약 후 현재까지 292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애로 해소와 경영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 자문을 통해 기업의 역량강화 및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제1차 경영자문상담회에 참가한 기업 중 비즈니스 멘토링을 신청한 15개 기업에 대해 자문위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최대 6개월간 경영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자문을 수행하는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애로 해소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