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과 음악의 만남’신기한 코딩 체험

손혜경 기자(serirud@nate.com) 2020-11-25 22:05
코딩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하동 양보초등학교는 학교 컴퓨터실을 활용해 1∼4학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보초등학교는 오전 1∼4교시 컴퓨터실에서 간단한 코딩 구조를 활용해 실제 우리가 만져보고 들을 수 있는 ‘초코파이보드’를 작동시켜보는 활동을 했다.
 
양보초등학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하게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한 후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코딩 프로그램과 교구를 활용해 실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을 누르면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소리가 나는 교구, 연필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교구 등을 체험하면서 이론을 넘어서 실물화한 코딩과 만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체험이 끝난 후 선생님의 안내와 함께 직접 ‘초코파이보드’를 통해 손으로 누르면 특정 음과 빛이 나오는 ‘나만의 반짝이는 악기’를 만들어 보았다.
 
아이들은 코딩을 통한 창작의 기쁨을 누리고 코딩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이번 활동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코딩 교육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내가 악기를 만들 수 있어서 놀랐고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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