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기후변화 주간 4.18~24일 다양한 행사

김정수 기자(sochisum1143@hanmail.net) 2012-04-16 18:00

제4회 기후변화 주간 4월 18일 ~ 24일 다양한 행사

경남도는 ‘제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하여 지구를 위한 실천, 녹색생활 Me First라는 주제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도내 전역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관공서와 지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협력하여 어린이, 주부, 학생, 직장인 등 각 계층별로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6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는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녹색 출근길 실천운동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사진전 개최, 상자텃밭 만들기, 발로 만드는 전기에너지, 고수 부지 자전거 타기행사, 차 없는 거리행사,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태양광 조리기 체험 등이다. 행사내용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을 위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4월 18일(수요일)에는 온실가스 저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공서가 중심이 되어 ‘녹색 출근길 실천운동’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녹색 출근길 실천운동 : 중앙부처와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녹색실천 운동으로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승 차량을 제외하고 도내 전 공무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행사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4월 18일(수) 하루는 도민들께서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생각해 보는 의미로 대중교통으로 출근하기 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 “제4회 기후변화주간 동안 도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을 위해 도내 전 시군별로 조직된 민간단체

*주 1회 대중교통 이용시 CO2흡수량 : 어린소나무 159그루/년, 비용절약 313,418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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