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11일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폐기물 대행업체 대표 및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사회적기업 진입 맞춤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市 민간위탁의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장려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민간위탁업체인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의 사회적기업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본이해, 사회적기업 설립 및 인증절차, 사회적기업의 사회적책임 및 역할,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1:1컨설팅(운영·회계·노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가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돼, 11일부터 25일까지 업체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박상석일자리창출과장은 “생활폐기물 대행업체는 일자리창출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공헌을 이끄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기본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진입이 공공부문의 사회적가치 실현 방안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의 기본 이해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기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