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 산불 진압 모습
부산시는 여름철 건조주의보가 계속된 가운데 사하구 아미산 2부 능선(사하구 다대동 산37번지)에서 6월 7일 오전 08:41경 산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에서는 소방청 헬기를 1대를 비롯하여 진화인력 110명, 진화차량 26대, 기타장비 100점 등을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 10:28분 경 산불을 진화했다.
또한 현장에서 합동으로 가해자를 검거하여 현재 조사 중이며,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400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진화인력이 남아 산불정리 및 뒷불 감시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