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2호기가 시운전 과정에서 원자로가 정지되 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23일(금) 오후 20:19 경 신고리 2호기 시운전시험 과정에서 2차계통의 증기발생기에 물을 공급하는 주급수펌프 3대가 정지됨에 따라 원자로보호계통이 작동하여 원자로가 자동정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원자력안전기술원 검사원 3명이 시운전 성능시험 과정에 입회하였고, 현장에서 원자로정지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였다.
원자로정지 사실이 이날 오후 8시23분께 원자력안전기술원에 통보되고 이어서 자동동보시스템을 통해 원자력안전위 및 안전기술원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자로 자동정지를 통보받은 즉시 현장조사단2명을 오후 10시에 긴급파견 하여, 현장 입회검사원은 원인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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