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북동방 5km 해상 침몰선박발생 대응

김경희 기자(7400hee@daum.net) 2020-03-24 23:19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간절곶 북동방 5km해상에서 항해중이던예인선이 침몰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긴급출동 구조 하였다고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24일 오전 04시 25분경 간절곶 인근을 항해중이던 Y호(16톤,예인선,부산선적,승선원2명)가 침몰되고 있다는 선원의 신고로 소방본부 경유 상황실 신고접수된 사항으로,울산해경은 즉시 인근해역을 경비중이던 300톤급 경비정 및 50톤급 경비정5척 및 연안구조정2척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침몰선박 Y호 승선원2명을 신속히 구조하였으며지질조사선 D호(부선)는경비정에 의해울산항 인근 안전지역으로 예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침몰된 예인선 Y호는 23일 오전 8시경 포항에서 출항하여 지질조사선 D호 (부선,동력장치없음)를부산으로 예인 항해중에 갑자기 선박에 후미에 물이 차올라 침몰하였다는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에 있으며 현재 침몰인근해역에엷은유막이 분포되어있어 긴급방제대응팀을 현장급파 하여
2차 오염피해에 총력대응중에있으며, 향후 침몰선박 인양(수심60M추정)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추후 대책을 논의 할것이라고밝혔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승선원의 건강상태양호하며 및 2차 해양오염피해확산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며 “최근 강한바람 및 기상악화등으로 항해중인 선박들은 돌풍 및 높은파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안전항해를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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