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큰고니가 사라져가고 있다

이재민 기자(vaseling@naver.com) 2020-03-19 15:17
오늘 19일(목) 11시에 부산시청 앞에서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에 도래하는 큰고니가 줄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큰고니 서식지 및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의 무분별한 개발보다 자연상태 그대로 보전 될 때 더 아름다운 곳도 있다며,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락대교의 건설을 비판했다. 

낙동강 하구에 매년 3천여 마리의 큰고니가 찾아왔으나, 점점 그 개체수가 줄어들어 작년 겨울에는 1/3인 1,200여마리만 찾아왔다고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통해 여러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를 자연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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