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강풍주의보에 따른 해양안전관리 강화

허은주 기자(jenypo777@gmail.com) 2020-03-19 14:34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내일(19일)새벽부터 모레(20일) 아침까지 북한을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해상에 최대순간풍속 100km이상의태풍급 강풍이예보됨에 따라 현장 점검 등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악화와 돌풍에 취약한 어선, 예인선 및 바지선 등에 대하여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관리와 조기 입항을 유도하고 있으며, 원거리조업선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강한 돌풍이 예상되는 해역을항행하는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해역으로 대피할 것을 계도하고 있다.

아울러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방파제와 갯바위 등에 낚시객과 관광객의출입을 사전 통제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구조 즉응 태세를가동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 서장(임명길)은“강풍주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안해역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들 스스로가 방파제 및 갯바위 출입을자제하고 안전요원의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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