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본부장 김우곤)는 2020년 3월 16일(월) 16시50분경하동발전본부 인근 하동 명덕마을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여 하동소방서로부터 초기진화 협조요청을 받고, 자체 보유중인 고성능화학소방차(물9톤, 폼2톤)를 즉시 출동시켰다. 본부는 화재현장에 3분내로 도착하여 초기진압을 하였으며, 곧 도착한 하동소방서와 협업하여 완전 진화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하동발전본부는 2020년 2월 26일에 하동소방서에 ‘하동군 관내주택용 소방시설전달식’을 하는 과정에서 하동발전본부가 최근 신규로 확보한 고성능화학소방차와시골 좁은 골목길에도 활용가능한 소방카트차를 이용한 인근마을 화재진압 협약을제안하였고 소방서는 즉각 이를 수용하였다.
하동발전본부장은 화재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자를 만나 위로하면서 “본부에서도 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하는 관계로서 피해복구에 일정한 역할을 기여하겠고 마을이장 등 마을 주민에게 화재취약 농가주택에 대해 협력사 합동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전기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해 화재예방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화재진화는 한국남부발전이 지역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섬으로 공기업으로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시금석을 마련한 최초의 사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