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 지부가 직접 나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고 지역사회 감염사태가 예상되면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회식이나 모임이 줄어 외식산업 영업주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다 매월 나가야 하는 임대료와 직원들의 인건비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 외식업지부 5개 단체 22명은 자발적으로 방역 약품을 구입하고 장비를 구입해 방역을 실시하고, 안심업소 안내문도 부착하고 있다.
김동주 환경위생과장은 “영업주가 출입문, 조리기구 소독 등을 자체 실시하고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내 손 소독제 비치 등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