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군수 곽용환) 대가야읍은 지난 2. 27(목)부터 읍내 공동주택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대상을 오늘(3.4일)부터는 주요 도로변 상가 및 대가야시장까지 확대 실시하였다.
당초 관내 마을회관·경로당·아파트(공동주택)·종교시설등 주민 다수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이나 주택을 위주로 실시하였으나 오늘(3.4일)부터 읍내주요도로(성주·합천·대구·시장통로)를 중심으로 한 도로변상가와 고령버스정류장및 승강장(19개소), 공중화장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자체 방역을실시하는 것으로,
기존 대가야읍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2개조로 방역을 실시하던 것을 군청공무원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방역단을 4개조로 확대 편성·운영하여 방역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대가야읍에서는 이러한 자체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 예방은 물론이고‘코로나19’확산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일 1회 이상 26개리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들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는 등 주민홍보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가야읍장(김진수)은“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매주 2~3회 자체방역을 실시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주민들이 손 씻기,사람 많은 곳 방문금지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