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광영중학교 특강 모습
광양시는 지난 26일(목) ‘세계최강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광영중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꿈, 희망, 그리고 용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광양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 꿈 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조승환 씨를 섭외하면서 마련됐다.
조승환 씨는 강의를 통해 10여 년간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 용기를 전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승환 씨는 지난 11월 의정부시에서 개최된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자선행사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2시간 25분) 도전에 성공했으며, 모금액 200만 원 전액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태백산 맨발 등반, 2017년 일본 후지산 맨발 등반 도전, 2018년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을 위한 광양에서 임진각까지 맨발 국토 종주(427㎞) 등 다양한 도전 및 성공을 통해 얻은 후원금을 희귀난치병 돕기 및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1억 원 기부 등으로 전액기부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