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2년 오션그린스쿨 본격 운영

김정수 기자(sochisum1143@hanmail.net) 2012-03-07 13:05

부산시, 2012년 오션그린스쿨 본격 운영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오션그린스쿨’이 본격 운영된다

부산시는 올해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 5천 3백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오션그린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밝혔다.오션그린스쿨은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와 물과 에너지 절약 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1일 체험학교다.

회당 35~40명이 참여해 기후관련 교육 또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정수장 정수시설, 물문화관·상수도본부 홍보관 및 LG 과학관 등의 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재밌는 동영상과 실제 견학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지역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체험코스로 인기가 높다.

오션그린스쿨의 체험코스는 △정수사업소 → LG과학관→ 홍보관(5시간20분, 유치부) △정수사업소 → 홍보관 → LG과학관(5시간45분, 학교) △기후변화센터 → LG과학관 → 홍보관(5시간20분, 유치부) △기후변화센터→ 홍보관→ LG과학관(5시간45분, 학교)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총139회 5천 605명을 대상으로 오션그린스쿨을 운영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오션그린스쿨은 3월 9일까지 신청 받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오션그린스쿨은 6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시 기후변화대응담당 윤삼석사무관은 “어린이들에게 자원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길잡이가 될 오션그린스쿨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는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락처 051-888-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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